중세 범죄 박물관(Mittelalterliches Kriminalmuseum)은 독일 최대의 법률사 박물관으로, 옛 성 요한 기사단 관구 건물 4개 층과 현대식 증축 건물에 걸쳐 있습니다. 이름과 달리 중세부터 19세기까지 약 천 년의 역사를 다루며, 고문만큼이나 법과 재판, 일상 속 정의에 관한 내용이 풍부합니다.
그렇긴 해도 유명한 전시품은 역시 섬뜩한 것들입니다. 험담꾼에게 씌우던 치욕의 가면, 다투는 여성 둘을 한데 묶어 두던 ‘목 바이올린’, 무게가 모자란 빵을 판 제빵사를 물에 빠뜨리던 형벌 바구니(Schandkorb), 그리고 못이 박힌 의자까지. 설명은 독일어와 영어로 되어 있으며, 각 전시품 뒤에 숨은 사회사를 사려 깊게 풀어냅니다.
중세 범죄 박물관에서 꼭 해 볼 것
4개 층을 순서대로 관람하기
관람 동선은 중세 법전과 법정에서 시작해 마침내 고문이 폐지된 계몽주의 시대까지 시대순으로 이어집니다. 제대로 보려면 1.5~2시간을 잡으세요.
안뜰의 형벌 바구니 찾기
바깥에는 우리가 달린 목조 기중기, 즉 샨트코르프(Schandkorb)가 있어 속임수를 쓴 제빵사를 물에 담그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. 시내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찍히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.
플뢴라인, 프란치스코회 교회와 함께 둘러보기
박물관은 부르크가세(Burggasse)에 있어 플뢴라인과 조용한 프란치스코회 교회에서 몇 걸음 거리이며, 성 정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.
가는 방법
- 주소: Burggasse 3–5. 마르크트 광장에서 남서쪽으로 걸어서 약 3분.
- 기차역에서: 구시가지를 가로질러 걸어서 약 15분.
- 접근성: 대부분의 층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. 매표소에 문의하세요.
현지 팁
- 개관 시간은 봄부터 가을까지 길고 겨울에는 짧습니다. 1~3월에 방문한다면 현재 개관 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.
- 주제가 어둡습니다. 큰 아이들에게는 괜찮지만 어린아이들은 일부 전시에 놀랄 수 있습니다.
- 입구의 카페와 기념품점에서는 슈네발을 팝니다. 쉬어 가기 좋은 핑계입니다.
- 비 오는 날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좋은 실내 명소이므로, 날씨가 나쁜 날에는 더 붐빌 것을 예상하세요.
중세 범죄 박물관 베스트 투어·티켓
평점 높은 아래 투어로 중세 범죄 박물관 그리고 로텐부르크 곳곳을 가장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.
가이드 도보 투어 그룹당 €200부터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: 중세 음악 투어
배경 음악이 있는 도보 투어입니다. 가이드가 로텐부르크의 명소와 이야기에 독일 중세·르네상스 음악의 라이브 연주를 곁들이며, 도시의 교회와 골목을 무대로 삼습니다. 소규모로 진행되어 붐비는 일이 드뭅니다.
- 길을 따라 펼쳐지는 중세·르네상스 음악 라이브 연주
- 성 요한 교회와 중세 범죄 박물관을 배경으로
- 독특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구성
가이드 도보 투어 그룹당 €148부터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: 프라이빗 구시가지 도보 투어
지금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빠르게 이해하는 방법입니다. 공인 현지 가이드가 일행에 맞춰 경로를 조정하며 마르크트 광장과 마이스터트룽크(Meistertrunk) 시계, 플뢴라인, 성 정원, 성벽을 안내하고, 안내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자유 제국 도시의 역사를 채워 줍니다.
- 일행만을 위한 전문 현지 가이드
- 마르크트 광장, 플뢴라인, 성벽과 숨은 골목
- 호텔 또는 기차역 픽업 가능




